곧 생일인 사람 생일 용돈 관리법 30만원

학교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면서 과제를 하고 있는데 곧 생일이라 선물이라며 아버지가 30만원을 보내주셨다. 나만 갖다 줘. 그러니까 밥 사준다니까 그냥 쓰라고 해서 바로 받아왔어.

생일기념으로 아버지가 주신 용돈

30만원이면 내 한 달 월급과 맞먹으니 신중하게 생각해보려고 계획을 세워봤는데 예상보다 훨씬 편했다.

30만원 사용 설명서

동생은 10만원밖에 못 받아서 그냥 나한테 5만원 주기로 했어. 생활비로 쓰기 위해 모으는 현금 바인더 5만원 외에는 모두 적립금 용도인 것을 보고 이제 소액 정도는 스스로 떼어 저축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현금 5만원도 곧 연말이고 남자친구는 없어도 뭔가 약속이 많을 것 같아 경조사비와 함께 모으고 있다.+현금 바인더 4만원으로 하고 경조사비 1만원을 카카오페이에 보냈다. 주택청약 5만원은 이달 예상치 못한 수익이 생겼기 때문에 다음 달 5만원만 내면 바로 청약을 넣을 수 있도록 해두려고 5만원을 빼놨다.

통장1 / 통장2 저금

요즘 배달의민족이나 함부로 카드를 쓰지 않으려고 비워두는 편이라 남은 잔액 중 15만원은 현금으로 받으려고 한다. (2만원은 주식) 주식은 오늘 사려고 했는데 환율도 높고 오랜만에 산 주식이 다 올라 있으니 기회를 봐서 쌀 때 추가 매수하려고 한다.

-15만원

이렇게 돈을 나눠 넣으면 부모님이 보고 정말 아껴서 모으면 웃었다. 2194원은 가끔 길에서 붕어빵을 먹거나 인쇄물을 찍어내는 일이 많은 대학생이어서 조금씩 넣고 다닌다.(이건 현금으로 들고 다니기가 어려워서) 22학년인 내가 곧 3학년이다.정말 충실한 삶이었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리석게 살아온 것 같기도 하고 안절부절못한다. 기회가 된다면 말이다 음, 정말 내가 생각하는 삶이란 무엇일까, 영상도 찍고 블로그에 글도 써보자.#용돈 #30만원 #대학생용돈 #대학생 #현금할부 #현금바인더 #돈 #저축 #적금 #저금 #현금생활 #형린 #21세 #요정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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